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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IAL]

Penpot 완벽 정리: 오픈소스 디자인 툴, 진짜 Figma 대안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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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pot 완벽 정리: 오픈소스 디자인 툴, 진짜 Figma 대안이 될까

디자인 툴 하나에 매달 좌석당 구독료를 내고, 데이터는 외부 SaaS에 맡겨야 하는 상황. 답답하셨던 적 있으시죠? Penpot은 이 두 가지 고민을 한 번에 푸는 오픈소스 디자인 툴이에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디자인이 곧 코드가 되고, 자체호스팅은 완전 무료이며, AI 에이전트에게 디자인을 맡길 공식 MCP 서버까지 있어요. 작은 팀이나 1인 기업에게는 특히 의미가 큰 Figma 대안입니다.

Penpot이란 무엇인가요?

Penpot은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협업을 위한 웹 기반 오픈소스 디자인·프로토타이핑 툴이에요. 스페인 기술기업 Kaleidos가 만들었고, 2018년 사내 해커톤(PIWEEK)에서 시작됐습니다. 라이선스는 MPL 2.0이에요.

브라우저만 있으면 바로 쓸 수 있고, 소스가 공개돼 있어 벤더에 종속될 일이 없어요. 2026년 6월 기준 GitHub 스타가 5만 개를 넘었고(51,898개), 최신 버전은 2.16.0이에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프로젝트라는 뜻이죠.

가장 큰 차별점: 디자인이 곧 코드예요

Penpot의 핵심은 웹 표준(SVG·CSS·HTML·JSON)으로 디자인을 표현한다는 점이에요. 무슨 의미일까요?

보통 디자인 툴은 독자적인 포맷을 써요. 그래서 디자이너가 만든 화면을 개발자가 코드로 "번역"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이 번역 과정에서 시간도 새고 오해도 생겨요.

Penpot은 다릅니다. 디자인 자체가 SVG와 CSS로 표현되니, 개발자는 번역 없이 바로 코드로 옮길 수 있어요. 디자인-개발 핸드오프가 직접적이라 개발자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예요. 요소에서 SVG/CSS/HTML을 그대로 추출하는 코드 inspect 기능도 기본 제공돼요.

핵심 기능 한눈에 보기

2024년 4월에 출시된 Penpot 2.0이 전환점이었어요. CSS Grid Layout, 강화된 컴포넌트 시스템, 새 UI를 도입하면서 본격적인 협업 툴로 올라섰죠. 지금 주요 기능을 정리하면 이래요.

  • Flex & CSS Grid Layout: CSS 레이아웃 개념을 그대로 써서 반응형 배치가 자연스럽고, 개발 이관이 빨라요.
  • Design Tokens (네이티브): 색·간격·타이포 같은 디자인 결정을 코드와 공유하는 단일 진실 공급원이에요.
  • Components & variants: 재사용 컴포넌트 시스템.
  • 프로토타이핑: 인터랙션과 화면 플로우를 연결.
  • 플러그인 시스템: 외부 플러그인이 토큰 API 등에 접근.
  • 실시간 협업: 여러 명이 동시에 편집.

특히 Penpot은 W3C DTCG 표준 기반 Design Tokens를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첫 디자인 툴이에요. 디자인 시스템 변수를 코드 파이프라인과 직접 동기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 조직에 매력적이죠.

Figma 대안으로서의 가격, 어떻게 다를까요?

가장 체감되는 차이는 가격 구조예요.

Penpot은 자체호스팅이 완전 무료예요. 코어 플랫폼이 오픈소스라 좌석당 과금이 없고, 비용은 좌석이 아니라 인프라(서버 자원)에서만 발생해요. 클라우드 SaaS도 핵심 기능에 과금이 없습니다.

기업용 Enterprise 플랜만 좌석당이 아닌 **조직 단위 정액(월 약 950달러부터)**으로 운영돼요. 좌석마다 돈을 내는 구조가 아니라서, 팀이 커질수록 유리해지는 셈이죠.

이 흐름의 배경에는 시장 사건이 있어요. Adobe의 Figma 인수(200억 달러 규모)가 2023년 12월 18일 규제 벽에 막혀 무산됐고(Adobe가 Figma에 10억 달러 위약금 지급), 이후 Figma의 가격 정책 변화가 이어지면서 벤더 종속 없는 오픈소스 대안에 대한 관심이 커졌어요. Penpot이 대표적인 수혜 후보로 떠오른 거죠.

AI 에이전트 시대, 오픈 포맷의 진짜 가치

여기가 QJC가 가장 주목하는 지점이에요. Penpot은 공식 MCP 서버(penpot-mcp)를 제공해요.

MCP(여러 도구와 데이터를 AI에 연결해 주는 표준 방식)가 붙으면, AI 에이전트가 디자인 파일을 읽고 조작하고 코드로 변환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게 잘 되려면 디자인이 열린 포맷이어야 해요. 폐쇄 포맷은 에이전트가 들여다보기 어렵거든요.

Penpot은 디자인이 SVG/JSON으로 표현되니까, 오픈 표준 + MCP 조합으로 AI가 자동화하기에 훨씬 유리해요. 벤더 종속 없는 오픈 포맷이 곧 에이전트가 일하기 좋은 토대가 되는 거죠.

한국의 1인 기업·작은 팀에게 왜 중요할까요?

세 가지 이유로 정리할게요.

첫째, 데이터 주권이에요. 국내 스타트업·SI·공공·금융처럼 데이터를 외부 SaaS에 두기 어려운 조직이 많아요. Penpot의 Docker 기반 자체호스팅은 망분리·보안 심사·데이터 주권 요구를 그대로 충족시켜요.

둘째, 비용 구조예요. 좌석당 구독비는 팀이 커질수록 부담이에요. 좌석 과금 없는 오픈소스는 이 구조 자체를 바꿔요.

셋째, AI 위임 가능성이에요. 디자인이 SVG/CSS라 디자이너 없이도 토큰과 컴포넌트를 코드로 관리하기 쉽고, MCP로 AI 에이전트에 디자인 작업을 맡기기에 적합해요. "AI 에이전트로 작은 팀이 큰일을 한다"는 QJC의 방향과 정확히 맞닿는 지점이에요.

마무리

Penpot은 단순한 무료 디자인 툴이 아니라, 디자인을 코드로 다루는 새로운 작업 방식이에요. 자체호스팅 무료, 좌석 과금 없는 가격, 오픈 포맷과 공식 MCP 서버까지 — 작은 팀이 적은 리소스로 큰일을 해내야 하는 환경에 잘 맞는 오픈소스 디자인 툴입니다.

디자이너 한 명을 새로 뽑기 어려운 1인 기업이라면, Penpot에 AI 에이전트를 붙여 디자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실험을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오늘 GitHub 저장소부터 한번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Penpot은 정말 무료인가요?

네, 자체호스팅은 완전 무료예요. 코어 플랫폼이 오픈소스(MPL 2.0)라 좌석당 과금이 없고, 클라우드 SaaS도 핵심 기능은 과금이 없습니다. 기업용 Enterprise 플랜만 조직 단위 정액(월 약 950달러부터)으로 운영돼요.

Q: Penpot이 Figma 대안이 될 수 있나요?

오픈소스이고 웹 표준(SVG·CSS) 기반이라 디자인이 곧 코드가 되며, 자체호스팅으로 데이터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Figma 대안이에요. 특히 좌석 과금이 없어 팀이 커질수록 비용 면에서 유리합니다.

Q: Design Tokens를 지원하나요?

네. Penpot은 W3C DTCG 표준 기반 Design Tokens를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첫 디자인 툴이에요. 색·간격·타이포 같은 디자인 결정을 코드 파이프라인과 직접 동기화할 수 있어요.

Q: AI 에이전트와 어떻게 연동되나요?

Penpot은 공식 MCP 서버(penpot-mcp)를 제공해요. 디자인이 SVG/JSON 같은 오픈 포맷이라, AI 에이전트가 디자인 파일을 읽고 코드로 변환하기에 폐쇄 포맷보다 유리합니다.


참고 자료